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어른이들의 감동편 모음

오늘은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순서 정리를 해봤어요! 🎬 짱구는 못말려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애니메이션이죠. 특히 극장판은 매년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그럼 각 극장판별로 어떤 내용인지 살펴볼까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소개

 

짱구는 못말려는 1992년부터 방영된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인 짱구와 그의 가족, 친구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어요. 극장판은 이 시리즈의 스핀오프 형태로, 매년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내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극장판은 TV 시리즈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이야기가 개봉되곤 하죠. 단순한 에피소드가 아니라, 짱구와 친구들이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특별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어른이"들을 감동시키는 극장판 목록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은 지금까지 총 32편이 개봉되었어요.

그 중 제가 생각한 어른이들을 감동시키는 편들을 정리해봤습니다!

 

6기 "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 (1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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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6기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 리뷰

 

- " 절망하긴 일러 황소고집에 천방지축에 낯 두껍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엉터리 다섯 살 짜리가 그렇게 간         단히 죽을 리가 없어! " -_노하라 히로시(짱구아빠)

- " 당신은 모르나 본데ー 부모는 자식을 위해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 _노하라 미사에(짱구엄마)

- " 도와줘! 부리부리몬!! "_노하라 신노스케(짱구)

- 유명한 변비약 워킹 장면이 나오는 편이다!

 

 

 

 

 

 

 

8기 " 폭풍을 부르는 정글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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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8기 "폭풍을 부르는 정글" 리뷰

 

 

만화 액션가면의 신작 극장판 '남해 밀레니엄 워즈'의 여객선 시사회 참석차 카스카베 방위대와 여객선 여행을 오게 된 신노스케. 액션가면 역할을 맡은 배우 '고우 고타로'와 여객선 영화관에서 액션가면 신작 영화를 보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영화가 멈추고 영화관 전체에 불이 켜지더니, 문이 열리고 정체불명의 원숭이 무리들이 배우와 영화 스태프들을 비롯한 어른들을 모두 납치해 버린다.

한참만에 극장을 나온 방위대 아이들은 여객선 여기저기를 둘러보기 시작하는데, 자신들의 부모들은 말할 것도 없고 승무원들까지 여객선에 있던 어른들이 단 한 명도 남김없이 모두 원숭이들에게 끌려가고 말았다. 어른들이 있을 만한 곳이라고는 멈춰버린 여객선 건너편에 있던 정체모를 섬밖에 없었다. 그래서 카스카베 방위대는 어른들을 구하기 위해 제트스키를 타고 섬으로 건너왔지만, 밀림, 악어, 폭포, 폭염 등 온갖 위험이 가득한 섬 안을 돌아다니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게다가 우연히 발견한 바나나 나무는 어른들을 잡아갔던 원숭이들의 영역이었고, 신노스케를 제외한 카스카베 방위대 친구들마저 잡히고 만다.

남은 건 신짱과 그가 어른들을 구해오기 위해 배 안에 남겨두고 왔다 만난 노하라 히마와리. 둘은 힘을 합쳐서 잡혀있는 친구들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한다.

 

 

 

 

9기 " 어른제국의 역습(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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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9기 "어른제국의 역습" 리뷰

 

20세기 사람들에겐 꿈과 희망이 있었어. 그들에게 21세기는 희망 그 자체였지. 하지만 모든 게 달라졌어.
다들 더러운 욕망과 돈에 사로잡혀 있을 뿐이야.우리가 꿈꾸던 21세기는 이런 게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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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

너희 부모들은 옛날 냄새를 맡고 어린애가 돼 버렸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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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

노하라 신노스케(짱구): 아빠, 나 알겠어요?
노하라 히로시(신형만): (흐느끼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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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냄새로 깨어난 신형만이 자신에게 질문하는 짱구를 끌어안으며

노하라 히로시(신형만): "젠장! 이 마을은 왜 이렇게 그립고 정겨운 냄새가 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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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놀 마을을 탈출하면서도 눈물을 흘리며

켄: 돌아갈 생각은 없나?
노하라 히로시: 전혀! 난 가족과 함께 미래에서 살겠어!
켄: 그거 안 됐군, 노하라 히로시 군. 시시한 인생을 살았군.
노하라 히로시: (엘리베이터 문을 붙잡으며) 내 인생은 재미없거나 하는 인생이지 않아! 가족이 있다는 행복을 너희에게 나눠주고 싶을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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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켄: 아직도 포기 안 했나?
신형만: 그래! 난 우리 가족이랑 같이 미래에서 살 거야!
켄: 신형만, 그동안 고생 많았다. 하찮은 삶을 사느라 말이야.
신형만: (엘리베이터 문을 붙잡으며) "내 인생은 그렇게 하찮은 삶이 아니야! 가족이 주는 행복이 얼마나 큰지, 너한테 알려주고 싶을 정도다!"

챠코: 어째서⋯ 어째서⋯ 현실의 미래 같은 건 추악하기만 할 뿐인데!
노하라 신노스케: 나⋯ 아빠, 엄마, 히마, 시로와 좀 더 같이 있고 싶으니까⋯
다퉈도, 화가 나도, 함께 있는 게 좋으니까⋯.
그리고 나, 어른이 되고 싶으니까⋯.
누나같이 예쁜 누나들을 잔뜩 사귀고 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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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미셸: 왜 그런 거지? 왜 그렇게 한 거야?! 미래는, 21세기는 더럽고 추하잖아!
짱구: 난, 엄마랑 아빠랑 짱아랑, 흰둥이랑 같이 살고 싶으니까요⋯.
싸우기도 하고, 혼나기도 하지만 같이 있고 싶으니까요...
그리고, 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요⋯.
빨리 어른이 돼서, 누나처럼 예쁘고 섹시한 여자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단 말이에요!

꼬마야, 네 미래를 돌려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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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

노하라 신노스케(짱구): "치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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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셸과 켄이 동반 자살을 하려는 걸 보며
― 짱구 본인은 번지점프를 하는 줄 알고 둘만 하는 것이 치사하다는 의미였지만, 미래를 살아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죽음으로 극복(도피)하려는 모습이 비겁하다는 것 또한 표현한 중의적 표현이다.

챠코(미셸): ⋯죽고 싶지 않아요!
켄: ⋯⋯이번에도 '가족'들에게 방해받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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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셸과 켄은 동반 자살을 하려 했지만, 짱구의 '치사해요!' 소리와 함께 자기 가족의 둥지를 건드리려는 줄 안 비둘기가 날아와 방해하며 실패한다. 자살에 실패한 챠코는 비로소 솔직하게 죽고 싶지 않다는 속마음을 내비치며 주저앉고, 켄은 씁쓸하게 중얼거린다. 이때 말하는 "가족"은 신짱네 가족과 비둘기 가족을 둘 다 지칭하는 중의적 표현이다.

노하라 신노스케(짱구): 치사해요! 둘이만 번지점프 하려고 했죠! 나도 하고 싶단 말이에요!
켄: 아니야, 이젠 안 할 거야.
노하라 신노스케(짱구): 왜요? 너무 높아서 갑자기 무서워졌어요?
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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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에 실패했지만 후련해 보이는 표정을 하는 켄과 짱구의 대화

 

 

 

 

 

 

11기 "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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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1기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 리뷰

 

 

走れしんのすけ! のはら一家が指名手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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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신노스케! 노하라 일가가 지명수배?

오늘은 짱구네 불고기 파티 날! 하지만 먹어 보기도 전에 엄청난 음모에 휘말린 가족들. 어쩔 수 없이 일단 도망부터 치는데.

 

 

 

 

 

12기 " 폭풍을 부르는 석양의 떡잎마을 방범대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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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2기 "폭풍을 부르는 석양의 떡잎마을 방범대" 리뷰

 

현실의 카스카베에 살던 주민들. 골목길에 있는 어느 낡은 영화관에 있는 서부영화 속으로 빨려들어온다. 영화 속 세계에서는 시간이 흐르지 않아서 갈수록 기억이 마모되어 버리기에 시간이 갈수록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변해간다.

 

 

 

 

 

13기 " 부리부리 3분 대작전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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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3기 "부리부리 3분 대작전" 리뷰

 

 

オラのミライがなくなっちゃう?!
緊急出動3分GO!
내 미래가 없어져버린다고?
긴급출동 3분 GO!

 

" 그 정의감을 끝까지 간직하세요."_미래맨

 

 

 

 

 

 

 

 

15기 " 태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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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5기 "태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 리뷰

 

 

어느 엉덩이 모양 외계인들이 자기네들 우주선으로 돌진해오는 운석을 파괴하기 위해 폭탄을 날렸는데 그중 불발된 폭탄 하나가 오키나와(한국판: 제주도)의 어느 해수욕장으로 떨어진다. 그곳에는 웬일로 시로까지 데려온 노하라 일가가 놀러와 있었는데, 시로는 바닷가 바위에 올라가 엉덩이춤을 추고 있던 신짱에게 폭탄이 날아가는 걸 보고는 재빨리 신짱을 밀어냈다. 이로 인해 그의 엉덩이에 폭탄이 붙고 말았다.

한편, 국제우주감시센터 UNTI(국내판: UNKA)에서는 지구를 통째로 날려버릴 정도의 위력을 가진 폭탄이 시로에게 붙었다는 걸 알고는 곧바로 시로의 정체와 견주인 노하라 일가의 신상까지 완벽히 파악한다. 이후 은밀하게 폭탄을 회수하기 위해 대원을 파견해 노하라 일가를 미행해서 나하 공항(한국판: 제주국제공항)까지 쫓아간다. 그런데 이 와중에 마찬가지로 폭탄을 노리는 의문의 존재 히나게시 가극단(한국판: 개양귀비 뮤지컬 공연단)을 발견한다.

이대로 폭탄을 빼앗길수 없다고 판단한 UNTI의 장관 시구레인 토키츠네(한국판: 박민호)는 신짱의 집을 찾아와 폭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며 보상을 해줄테니 시로를 자신들에게 넘겨달라고 한다. 하지만 신짱은 시로를 안줄거라며 소리치고 시로를 안고 집 밖을 나와 도망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오랜 도망길에 지쳐 비 오는 다리 밑에서 잠이 든 사이 시로는 신짱을 지키기 위해 순순히 자신을 쫓아온 UNTI를 따라나섰고 결국 폭탄을 날려보내는 로켓에 타고 만다.

하지만 시로를 포기할 수 없었던 신짱은 시로도 가족이라고 했고 여기에 설득당한 히로시, 미사에도 시로를 데려오기 위해 뭉친다는 내용.

 

시로는 절대 안 줄 거야!!! (원판)
흰둥이, 안 줄 거에요!!! (더빙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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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TI에게 시로를 넘기자고 제안하는 히로시에게

방귀도 안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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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과 시로에 대해 의논 중

시로, 반드시 지켜줄게...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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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친 신노스케가 떠나야 하는 시로를 생각하며

시로도 우리 가족이에요! 노하라 시로라고요! (원판)
흰둥이도 우리 가족이에요! 신흰둥이라고요! (더빙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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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노스케가 일어나 시로를 찾으며

신노스케, 시로! 두 번 다시 안 놓칠 거야! 절대 놓치지 않을 거야! (원판)
짱구야, 흰둥아! 절대로 안 놓을 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안 놓겠어! 이제 가족이 모두 모였어... (더빙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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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하라 히로시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신노스케와 시로를 받아 안으며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다! 똑똑히 기억해 둬! (원판)
인생의 묘미는 계획대로 안 되는 것에 있어! 똑똑히 기억해 둬! (더빙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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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하라 히로시가 계획대로 돼서 다행이라는 응카 장관에게 죽빵을 날리며

그것도 계획대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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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비약의 효과로 바지에 지려버린 응카 장관에게 히로시가

만세!

 

 

 

 

 

 

 

17기 " 포효하라! 떡잎 야생왕국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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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7기 "포효하라! 떡잎 야생왕국" 리뷰

 

짱구네 엄마 아빠가 갑자기 동물이 되어 버렸다. 아무래도 과격한 환경보호단체가 꾸민 음모 때문인 것 같은데. 두 분을 본래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 지금 짱구가 달려간다!

 

어느날 짱구가 주워 온 드링크를 마신 미사에와 히로시가 동물이 되어버린다. 미사에는 표범(혹은 재규어) 히로시는 닭. 이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인간을 동물로 바꾸는 약을 만들어낸 SKBE의 음모. SKBE는 이 약을 마신 미사에와 히로시를 샘플로 하여 약을 양산해 낼 계획을 꿈꾼다. 이들의 보스인 시젠 마모루는 짱구 가족과 친구들을 전부 자신들의 요새로 납치해 와서 자신들의 사상을 말한다. 그러나 그때 빅토리아가 요새를 부수고 모두 탈출하는데, 동물화 된 신노스케 부모님은 다른 곳으로 끌려간다. 이때 신노스케가 SKBE 부하들을 뚫고 엄마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던 상황에서 갑자기 나타난 빅토리아를 보자마자 헤벌레하고 가버리자 화가 나서 "넌 정말 나쁜 아이야!"(한국판에서는 "너처럼 한심한 녀석은 내 아들이 아냐!")라며 무의식적으로 말해버린다. 실수로 했던 말이지만 미사에 본인도 나중에 심한 말을 한 것에 후회하게 된다.[6] 결국 미사에와 히로시는 그대로 끌려가 감옥에 갇히고, 빅토리아, 신노스케와 친구들은 버려진다.

이후 신노스케는 부모님을 찾으러 가겠다고 하지만, 빅토리아는 동물화가 오래 진행되면 몸 뿐만 아니라 인간의 감정을 잃고 완전히 야생동물화가 된다는 사실을 말해주며 찾아도 소용없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듣고 신노스케는 충격을 먹고 절망하지만 결국 포기하기 않겠다고 시로,히마, 거기다 불완전 동물화가 된 카스카베 방위대까지 함께 요새로 어찌어찌 찾아가지만 결국 들켜서 잡히고 만다. 이후 자기 부모님을 만나게 해 달라고 외치는 신노스케에게 시젠 마모루는 그렇다면 마음껏 만나게 해주겠다며 어느 방으로 던져 넣어주는데...

그 방에서 부모님을 찾았으나 이미 인간의 감정을 잃고 완전히 동물이 된 상태였다. 닭이 된 히로시는 신노스케가 반갑다며 안자 기겁하며 부리로 쪼며 도망갈 뿐이고 미사에 역시 완전히 표범(재규어)이 되어서 신짱을 공격한다. 신짱은 어떻게든 엄마를 설득했지만 전혀 소용이 없었다. 그때 우연히 맞은 엉덩이 공격으로 인해 신짱이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회상[9]을 하게 되고 기적적으로 인간으로서의 감정을 되찾게 되어 넌 나쁜 아이가 아니라 아주 멋진 아이라고 말해준다. 작품 내에서 어른제국의 역습의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인 히로시의 회상의 오마쥬인 노하라 미사에의 회상신이다. 한편 아빠는 가져온 빵조각들로 유인해 데려온다.

 

 

 

 

 

22기 "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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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22기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리뷰

 

어느 날, 로봇이 되어 돌아온 짱구 아빠!
짱구는 그 동안 영화에서만 봤던 슈퍼히어로가 되어 특별한 능력을 보여주는 로봇 아빠가 자랑스럽다. 그러나 갑자기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변하는 로봇 아빠와 함께 떡잎마을을 무너뜨리려는 거대한 음모가 드러나는데…

과연, 로봇 아빠와 짱구 가족은 마을의 평화를 지켜낼 수 있을까?
가족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24기 "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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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24기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격돌" 리뷰

 

 

寝ねば。
굿 나잇, 꿈에서 만나!

 

オラが寝るから大丈夫！
악몽과 한판승부 퐈이어!

 

몰라서 물어? 그럼 네가 다시 외톨이가 될 거잖아. 좋아, 네가 좋은 꿈을 꿀 수 있게 도와줄게. 이렇게 좋은 비밀기지가 없어지는 것도 싫고 말야.
- 노하라 신노스케

(원판)그 아이에게 필요한건 애정이야. 그렇게 하면 나쁜 꿈은 꾸지 않게 된다고.
(더빙)지금 보라에게 제일 필요한 건 사랑이야. 진심으로 사랑을 쏟으면 악몽 같은 건 안꾼다고.
- 노하라 미사에

(더빙)내 딸을... 내 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난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어.
만약 세상 사람들이 다 불행해 진다 해도, 어떻게 해서라도! 내 딸을 지킬 거야!
- 누바타마 유메히코

(원판)내 꿈은 말이지, 친구를 만드는거야. 겨우 이뤘어.
(더빙)내 꿈이 뭔지 알아요? 내 꿈은 친구를 사귀는 거에요. 이제야 겨우 꿈이 이뤄졌어요.
- 누바타마 사키[2]

원판
누바타마 유메히코: 이제 할 수 있는건...
사쿠라다 네네: (갑툭튀하며) 있는 게 당연하잖아! 정말, 뭘 우물쭈물하고 있는 거냐고! 빨리 사키의 꿈에 들어가서 악몽을 해치우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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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유몽해: 없어요.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한유리: (갑툭튀하며) 할 수 있는 게 없긴 왜 없어요! 너희들 여기서 뭐 해, 뭘 꾸물대! 당장 보라의 꿈 속으로 들어가! 다 같이 힘을 합쳐 악몽을 해치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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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쿠라다 네네

(더빙)우리는! (보라의 꿈 속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 노하라 신노스케

원판
마사오 : 만화가가 이렇게 괴롭다니.. 이런 꿈따위..!!
마사오의 만화 : 포기하지 마! 이런 말이 있어.. 펜은 칼보다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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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훈이 : 만화가가 이렇게 힘든 건 줄 몰랐어.. 이런 거 당장 때려치우겠..!!
훈이의 만화 : 포기하지 마! 이런 말이 있잖아, 펜은 칼보다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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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사오의 만화

(원판)자식이 위기에 처했는데 가만히 있는 부모가 어디에 있다는 거야!? 부모로서 아이들이란 건 자기 이상인 거야!! 그 점 알고는 있는 거야?
(더빙)자식이 위기에 빠졌는데 가만히 있을 부모가 이 세상에 어디있어!? 그런 부모는 어디에도 없어! 부모에게! 자기 자식은 목숨보다 소중해! 네가 그걸 알기나 해?!
- 노하라 미사에

(원판) 좋아서 미움 받는 역할을 하는 게 아니야. 미움 받아도 좋으니까 내 아이를 지키고 싶은 것뿐이야. 너희 같은 애들은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그게 바로 '엄마'라는 존재인거야. 너를 미워할 리 없어.
(더빙) 누군 야단치고 싶어서 야단치는 줄 알아? 자식을 훌륭히 키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총대를 매는 거야! 너흰 아직 어려서 엄마 마음을 잘 모르지만... 엄마들은 다 그래. 그게 바로 엄마라는 거야. 엄마는 절대 너를 미워하지 않아.
- 노하라 미사에

(원판) 엄마는 말이야, 너의 미소가 정말 좋아. 많이 지쳤어도 싫은 일이 있더라도 너의 미소가 나를 구해줬어. 그러니까 웃어줘, 사키...
너는 쭉 엄마랑 함께 있어. 너에게는 엄마의 꿈이 이만큼 스며있어. 너는.. 나의 '꿈'이야.
(더빙) 엄만 말이야, 우리 보라가 웃는 게 제일 좋아. 아무리 피곤하고, 아무리 속상한 일이 있어도 네가 웃는 걸 보면 어찌나 기분이 좋아지던지... 그러니까 보라야, 웃으렴.
엄마는 영원히 네 옆에 있을 거야. 우리 보라에겐 엄마의 꿈이 가득 담겨 있거든. 보라야, 넌 엄마의 '꿈'이야.
- 누바타마 사유리

 

 

 

 

28기 "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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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28기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 리뷰

 

 

世界を救え、クレヨンで。
크레용으로 세계를 구하라!

 

 

브리프 : 제 몸을 길게 늘여서 그림에 연결해주세요. 전 비록 팬티지만 미라클 크레용으로 그려졌잖아요. 제가 그림의 일부가 되면 미라클 크레용 그린 것처럼 돼요
신짱 : 그림과 일부가 된다니 무슨 소리야...
브리프 : 자 빨리요!
신짱 : 싫어!
브리프 : 전 괜찮아요! 어서 하세요!
신짱 : 싫다고!
브리프 : 그래야 떡잎마을을 구할 수 있어요.
신짱 : 글쎄 싫다니까!
브리프 : 싫긴 뭐가 싫다는 거예요. 고집 부리지마세요!
신짱 : 난 더 이상 누구랑 헤어지기 싫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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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별이란 걸 2번이나 겪은 신노스케가 더 이상의 이별을 두려워하는 대목

유마 : 모두들 비겁해요! 다 같이 힘을 모아서 마을을 지켜야죠. 여러분 모두 도움을 받았잖아요! 신노스케와 친구들이 여러분을 구했잖아요. 그래놓고선 이제 도망가는 거예요? 비겁해요! 비겁하다고요.돌아와서 신노스케를 도와주세요. 아직 안 늦었어요. 낙서를 하면 왕국과 떡잎마을도 무사할 수 있다고요! 그림 그리는 신노스케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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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가 신노스케에게 도움을 받았지만 비겁하게 도망치는 어른들에게 한 마디하는 대목

나나코 : 신짱...
신짱 : 나나코 누나...! 맞아... 크레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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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나나코가 희생하여 링고를 막고 녹아버리기 전 한 대화.

 

 

 

여기까지 제가 생각하는 어른이들도 감동하는 짱구 극장판입니다!

어린시절 봤을 땐 와닿지 않던 교훈들도 눈에 띄어 감상해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