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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20220430 사량도 옥녀봉등산

둥곰이 2023. 4. 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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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한라산등반을 목표로 한달에 한번 등산을 하고 있다!!

이번주에 월래는 가려고 황매산을 가려고 했지만 2020년에 갔던 곳이기도 하고 해서

오빠 회사 동료분들이랑 같이 사량도에 있는 산 등반하기로 했당

(오빠가 황매산보다 낮고 쉽다고 꼬심 ㅋㅋㅋㅋㅋ)

 
 

우리집에서 가장 빠르게 사량도로 갈 수 있는 루트는

용암포 선착장(고성군 하일면) 에서 배타는 거당

금액은 성인 기준 1인 5000원(편도)

아직까지는 등산전이라 기분 좋음

등산코스는 내지마을 옆 금복개 → 지리(망)산(399m) → 불모산(400m) → 가마봉(303m) → 옥녀봉(261m) → 면사무소 로

총 4시간 30분정도 걸렸다

금복개 쪽에서 올라오는 길은 정말 가파르고 흙길인데

정말 힘들었다

올라오면서 오빠한테 눈으로 욕하는 사진이 있는데

차마 못 올리겠다ㅠ

금복개 올라오고 죽을 것 같....ㅎㅎ

 
 

혼자 멋있는척ㅋㅋㅋㅋㅋ

확대샷!!!!

 
 
 
 

중간에 위험구간 올라와서 보니 너무 멋있었다

솔직히 절벽이 살짝 무섭긴했는데

같이간 오빠 분께서 커플 사진을 너무 잘찍어주심ㅋㅋ

자세히보면 저때도 눈으로 욕하는중ㅋㅋㅋㅋㅋㅋㅋ

 
 
 
 

헤헿 좀 멋있네잉

 
 

경치가 정말 좋아서 사진 맛집이었다

 
 
 
 

드디어 지리(망)산 도착!!!

정상석엔 지리산이라구 되어있다

지리산까지 1시간에서 1시간 반정도 걸렸는데 처음엔 힘들었지 중간중간 쉬면서 오니 그래도 괜찮았다

(이때는 몰랐다 ..... 경치좋은만큼 험난한 것을...)

 

 

 

(야 여기 좀 봐 어이 어이!!!!! 친한척 붙자구ㅋㅋㅋ)

나머지 오빠들은 허락안받았으니 모자이크ㅋㅋㅋ

 

우리 왜 사이 좋은 척해????

힘들다구ㅠㅜㅜ

장난꾸러기 오빠의 떨어지는 듯한 사진 찍는모습을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표정리얼ㅋㅋㅋ

 

 

 

 

 

 
 

아 왜 혼자가요? 같이 갑시다 좀!!!!

저때 난 기어올라갔다.....

 

 

 

 

 

 

 

 

오빠는 어디가는지 난 워치로 전화중

산이 안높아서 그런지 전화가 잘터졌다

이때부터 갑자기 날이 흐려졌다ㅠ

오빠가 배 내밀지 말랬는데 이제 반이상왔다 휴우

출렁다리가는길 경치가 장난아니였다

 
 
 
 

진짜 가파른 계단 하아

장난 아니게 무서웠다

오빠 나 힘들어............

출렁다리는 신나는데 날씨 너무 흐리다ㅠ

사진 찍겠다는 노력!!!!!

결과물 두둥!!!

출렁다리가 위아래로 흔들리자나 의 손짓!

 

옥녀봉으로 가는 길

 
 
 
 

길이 험난했지만 그래도 기둥이있어서 다행이었다

이때는 몰랐쥬? 힘든 돌길에 대해

 
 
 
 

반쯤 기어올라 왔다ㅋㅋㅋㅋㅋㅋㅋ

 

 

 

 

 

언제 찍으셨지?????ㅎ

드뎌 마지막 옥녀봉!!!!!!!

아이러니하게 제일 낮은 옥녀봉만 정상석이 커다랬다

볼모산은 정상석조차없었는데

이제 면사무소로 돌아가는길

아까 무시무시한 계단을 내려갔더니 무서울게 없음

무사히 내려와서 미친 벤택시 타고 바로 3시30분?? 배타고 육지로 왔다

차멀미장난아니어서 저때 속 울렁거려 죽는줄알았다

귀걸이 한짝도 잃어 버림ㅜㅠㅠ

 
 

마지막으로 오빠 회사 앞에 와서 고기파뤼~~~~

사남면하나로마트 고기 짱 맛있다 장난아님ㅠㅜ

엄청 고되지만 뿌듯한 산행이었다

다이어트엔 등산이 짱인듯!!ㅋㅋㅋㅋㅋ

총산행 밥먹은 시간 빼고 4시간정도 걸린거 같다

 

 

 

 

⛰️갤럭시 워치4 기록⛰️

 
 
 
 
 
 
 
 

 

이렇게 등산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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