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충주근교 등산지 추천_금수산 등산(feat.월악산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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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 중 올라갔던 월악산국립공원내 산 중 높은 편에 속하는 금수산 등산을 가지고 왔습니다.
등산을 다시 시작하고 처음으로 가는 1000m가 넘는 산이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다녀왔어요!

목차
1) 산 위치 및 주차
2) 등산코스
3) 등산기록
4) 소요시간 및 갤럭시워치기록

 

 

1) 산 위치 및 주차

금수산(월악산국립공원)_해발 1,015m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주차는 상학주차장에 하시면 상학코스로 올라가실 수 있어요)
상학주차장 : 충북 단양군 적성면 상리 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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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산코스

금수산 등산코스는 크게 상학코스와 상천코스가 있는데 상천코스는 봉우리를 하나 더 찍고 올 수 있다.
상학1코스 : 상학주차장-남근석공원-금수산_2.7km(1시간30분)
상학2코스 : 상학주차장-들뫼고개-금수산_2.8km(1시간40분)
상천코스 : 상천(백운동)-만덕봉-금수산_3.8km(2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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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산기록

날짜 : 2023년 9월 23일 오전, 날씨 맑음(살짝바람)


상학주차장에 주차하고 대략 400m 정도를 걸어가야 시작됩니다.

 

드디어보이는 입구랑 표지판

 

차단기를 지나고서 부터도 한동안 다듬어진 길이 이어졌습니다.

 
비포장도로를 조금 가다보면 양봉하는 곳이 보이는데 정자도 있어요.

 
남근석공원 표지판을 지나면 길이 좀 험해집니다.
다들 공원이 있으니 화장실 있겠지 하는데 입구밖에 없어요~

 

1.2km 남았다는 표지판이 보이면 그때부터 길이 많이 위험해요
뾰족한 돌도 많고 바위가 크고 흔들리는 돌도 많아요.

 
차라리 이런 계단이 훨씬 편하고 기둥이 있는데 길이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헷갈리는 길이 꽤 나옵니다.

 

 

 
300m 남은 지점에서 상천코스에서 오는 곳과 만나집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올라왔어요!
정상석이 1000m 넘는 산 답게 앞뒤로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정상석 옆에 나무가 정말 멋져서 포토존으로 제격이에요!

 

 
충주호도 확실하게 잘보이네요~
날씨가 정말 좋아서 경치가 정말 끝내줬어요~
덥지도 않고 그렇게 춥지도 않고 이 시기에 가기 정말 좋았습니다!
사람이 많아 복잡하니 점심은 조금 내려와서 있는 전망대 쪽에서 먹었어요~

 

 
 
이 날도 어김없이 혼자 먼저 올라갔던 아빠입니다.
하산 중 중턱쯤에 있던 전망대도 아빠 혼자 갔다왔어요~

 
 
가을이다 보니 밤이 엄청 떨어져 있더라구요
밤을 주우시는 분들 많았는데 여긴 국립공원으로 주워가시면 안됩니다!
물론 저도 사진만 찍고 내려뒀습니다~
대부분 상해서 멀쩡한 밤은 없었어요

 

 
내려오는 길에 민망하지만 남근석 공원도 찍었어요~
남근석 공원에 얽힌 설화가 있는데요~
금수산의 모양이 여인이 누워 있는 형태를 띠기 때문에, 여인의 기운이 강하여 남자가 단명한다는 전설이 있기 때문이래요!
그래서 남자의 기운을 상징하는 돌로 남근석을 세웠고, 신혼부부가 이 곳에서 초야를 이루면 귀남을 낳고,
득남하지 못한 여인은 남근석에서 마음을 가다듬으면 아기를 낳는다는 이야기가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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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요시간 및 갤럭시워치기록

 
총 소요시간 : 3시간 41분(점심 및 정상석에서 30분 소요)
등산 1시간 50분 소요 (중간에 10분, 5분 2번  휴식)
하산 1시간 20분 소요

 

 

 

올해 4번째 등산이다보니 많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