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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충주근교 제천 등산추천_제비봉 등산(feat.월악산국립공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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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충주근교 제천 등산추천_제비봉 등산(feat.월악산국립공원)

둥곰이 2023. 12. 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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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생각보다 경치도 좋지만 무서웠던 제비봉 등산기록을 가져왔습니다!
국립공원산행정보어플에서 보고 짧은 코스로 가야지 해놓고 탐방지원센터 쪽으로 올라갔다 왔어요~

목차
1) 산 위치 및 주차
2) 등산코스
3) 등산기록
4) 소요시간 및 갤럭시워치기록

 

1) 산 위치 및 주차

 

제비봉(월악산국립공원)_해발 721m
충북 단양군 단성면 외중방리 산 45-4

장회나루에서 배를 타고 구담봉 방면에서 바라보면 바위능선이 충주호 쪽으로 마치 제비가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인다 해서 제비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서쪽 골짜기에 설마동 계곡이 있으며 특히 가을 단풍이 유명하다. 정상은 오래된 적송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북·동·남쪽은 십여 리 절벽을 이룬다. 

 
 
 
 

-주차-
제비봉 주차장(제비봉 탐방지원센터 맞은편) : 충북 단양군 단성면 설마로 31-36 _ 주차비는 따로 없습니다
화장실이 이쪽에 있기 때문에 주차하고 길 건너가시면 돼요~

 


2) 등산코스

 
 

 

 


3) 등산기록

날짜: 2023년 9월 3일 오전, 날씨 맑음
 
제비봉은 시작부터 끝까지 거의 계단으로 되어 있나 싶을 정도로 계단이 정말 길어요~
이 날도 비 오고 다음날인가? 그랬는데 깔아놓은 매트가 물을 머금어서 엄청 미끄러웠어요!

 

제비봉은 경치하나는 정말 끝내주고요~
그만큼 그늘이 적어 조금 많이 더워요!

 

 

 
첫 번째 휴식 장소였는데 경치가 정말 멋졌어요~

 

경치 구경하면서 가다 보면 앞으로 1.8km 남았다는 표지판이 나옵니다.
그러고 고개를 들면 엄청난 계단이 눈에 보여요!

 

 
뭐야 이 계단은 싶은 계단의 늪이 나오는데 이거 능선 따라 있는 계단이라 정말 무섭습니다.

 

 
 

두 번째 휴식 장소입니다.
햇빛이 세지만 경치가 정말 좋더라고요~
여기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희는 정체된 김에 쉬고 있었습니다.

 

 
 

조금 더 지나도 아직 온 거리보다 가야 되는 거리가 더 많이 남았다는 표지판이 나옵니다.
그래도 여기서부터는 약간의 그늘이 나와 다행이었어요~
땀이 엄청 많이 나는 편이라 물 3병도 모지랄 지경이었습니다.
여름 산행으론 비추하는 산이예요!

 
 

그늘길을 지나오면 드디어 800m 남았다는 표지판을 만납니다.
여기서부터는 살짝 많이 내려갔다 옵니다.
물론 계단으로요~ 옥녀봉이 생각나는 가파른 계단이었어요!

 

700m부턴 300m, 100m 표지판이 자주 있어요!

 
 

드디어 정상!
한창 등산을 많이 할 시기라서 그런지 정상석에서 영봉에서 만큼 줄 섰다고 합니다.
(전 영봉을 안 가봤지만 아빠 혼자 갔다 왔거든요)
사람 좀 빠지길 기다리면서 싸 온 과일을 먹어줬습니다.
전 청포도랑 귤을 야금야금 먹어줬어요!

 
제비봉 정상석도 커다래서 찍을 맛이 나네요!

 

 
 

정상에서도 경치가 좋긴 한데 등산객들이 민폐 같이 전망대에서 자리 깔고 단체로 홍어 이런 거 드셔서 사진을 따로 못 찍었어요.
평편하니 자리가 좋은 거 알지만 매너 있게 행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옆쪽에 큰 돌 쪽에서 드시는 분들은 먼저 오셨는데 왜 거기 갔겠어요~
과일 껍질 탐내는 다람쥐(청설모인가)도 만났네요~

 

 
이제 다 먹었으니 하산을 해줍니다.

 

 

 
하산하면서 날이 흐려졌는데 그래도 엄청 무서워서 잘못하면 이대로 가겠는데 싶더라고요.

 

계단이 정말 가파르니 조심히 내려오셔야 됩니다.

 


4) 소요시간 및 갤럭시워치기록

 총 소요시간: 3시간 44분 (휴식시간 포함)
등산 1시간 40분 (중간에 2번 5분 정도 휴식)
하산 1시간 15분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마지막 계단 부분은 달려내려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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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등산 후 몸보신으로 닭백숙을 먹어서 소모했던 칼로리 다 채워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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