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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가기 좋은 등산 추천_민둥산 (feat.1박2일,정선,최단코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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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가기 좋은 등산 추천_민둥산 (feat.1박2일,정선,최단코스)

둥곰이 2024. 12. 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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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억새 맛집인 강원도 정선에 있는 민둥산 등산정보를 가져왔어요!

민둥산은 최근 1박2일에도 나와서 아주 핫하더라구요!

제가 갔을 때도 11월 중순이었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고 그래서 그런지 축제가 끝났는데도 

아직 차량을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1) 산 위치 및 주차

 

 

 

민둥산_1,119m
강원 정선군 남면 무릉리


높이는 1,119m로, 산의 이름처럼 정상에는 나무가 없고, 드넓은 주능선 일대는 참억새밭이다. 능선을 따라 정상에 도착하기까지 30여 분은 억새밭을 헤쳐 가야 할 정도이다. 억새가 많은 것은 산나물이 많이 나게 하려고 매년 한 번씩 불을 질렀기 때문이다.

억새에 얽힌 일화도 있다. 옛날에 하늘에서 내려온 말 한 마리가 마을을 돌면서 주인을 찾아 보름 동안 산을 헤맸는데, 이후 나무가 자라지 않고 참억새만 났다고 전한다. 억새꽃은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까지 피며, 해마다 10월 중순에 억새제가 개최된다. 산 자락에는 삼래약수와 화암약수가 있다.

산행은 증산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해발 800m의 발구덕마을에 이른 다음 왼쪽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억새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 주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른 뒤 발구덕마을을 거쳐 증산마을로 하산한다. 약 9㎞ 거리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하산은 정상에서 억새군락을 지나 북쪽의 지억산(1,117m)을 오른 뒤 불암사를 거쳐 화암약수로 내려오는데, 14㎞ 거리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자동차로 발구덕마을 입구에서 산행하면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주변에는 가리왕산(1,560m)과 아우라지 나루터 등의 명소가 있다. 민둥산역(증산역) 주변에 숙박 시설이 있고, 화암약수 부근에 야영장이 있다.

 

 

<주차>

증산초교 코스 주차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남면 무릉리 784-1

 

 

능전마을 주차

(네비에 억세꽃 펜션 치시고 오시면 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남면 무릉리 170-2

 

 

 

삼내약수 주차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남면 유평리

 

 

 

 

 

 

2) 등산코스

 

 

 

제 1 코스 증산초교(제1주차장) - (50분)거북이쉼터 - (40분) 정상 _1시간 30분 소요

 

제 2 코스 능전마을(제2주차장) - (45분) 밭구덕 - (35분) 정상_1시간 30분 소요

 

제 3 코스 삼내약수(제3주차장) - (10분)구슬동 - (2시간 30분) 갈림길 - (1시간 10분) 정상_3시간 50분 소요

 

제 4 코스 화암 약수터 - 구슬동 - 갈림길-정상

 

 

 

 

 

 

3) 등산기록

 

2024년 11월 16일 토요일

날씨 : 더움(20도 안밖)

 

 

화장실은 표지판 뒷쪽 펜션 포장마차 쪽으로 가면 있어요!

 많은 칸이 이용이 안되고 휴지가 없었습니다.

있는 곳도 있었는데 이용객이 많았는지 없는 칸도 많고

제가 갔을 때는 딱 3칸이 사용되었어요!

 

 

 

 

 

 

 

 

 

안내해주시는 분들 지나서 계속 직진하면 되는데 안내하시는 분이 차량통행을 막으면서 30분정도 가면 된다고 

말씀하시는데 절대 30분 아닙니다!

1시간 이상 올라가야 되니 꼭 운동화신고 올라가세요!

1박 2일보고 가볍게 구두 신고 오르신 분 결국 맨발로 가다가 돌아오시더라구요!

 

 

 

 

 

 

 

 

 

 

이런 길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고랭지 배추 밭이 곳곳에 있네요!

 

 

 

 

 

 

 

 

 

 

차도로 등산로 표지판만 보고 쭉 이런 길이 이어지는데 여기까지 30분? 정도 걸려요!

 

 

 

 

 

 

 

 

 

날이 정말 더웠어요!

그래도 하늘이 맑아서 사진은 찍기 좋더라구요!

 

 

 

 

 

 

 

 

 

이런 차도 같은 완만한 길에 계속 이어집니다!

거북이 쉼터까지 이어져요!

 

 

 

 

 

 

 

 

 

매점이 많답니다!

 

 

 

 

 

 

 

 

 

 

 

 

 

반쯤 올라왔을 때 보이는 경치가 정말 이뻐요!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하시려면 여기를 가세요!

매점구매하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라면, 어묵, 전 등을 먹을 수 있는데 오른쪽에 있는 화장실은 정말 더럽고 냄새 숨쉬기 힘들어요.

관리가 전혀 안되어 있으니 급하시면 가시고 안급하시면 정상 갔다가 가는 길에 가시거나 살짝 뒤로 가서

전망대쪽에서 음료하나 사드시고 깨끗한 화장실 이용하세요!

 

 

 

 

 

 

 

 

 

 

이표지판을 보셨다면 가볍게 출발지에 있던 관리인한테 속으신 분들이 화내는 걸 들으실 수 있을거에요!

 

 

 

 

 

 

 

 

 

임도구간 길 뿐이었어요!

 

 

 

 

 

 

 

 

 

계속 이런 임도로 이어집니다!

지름길은 막아뒀더라구요!

 

 

 

 

 

 

 

조금만 더 가면 되는 데 벌써 이쁘게 억새가 자라있어요!

 

 

 

 

 

 

 

이제 마지막 계단길인데 빠르게 가고 싶으시다면 임도보다 계단이 훨씬 나아요 ㅎㅎ

임도는 조금 많이 돌아오는 길인데 돌리네를 미리 보고 올 수 있어요!

 

 

 

 

 

 

 

 

1박2일에 나왔던 그 계단길입니다!!

여기까지 오면 거의 다 왔어요!

 

 

 

 

 

 

 

 

 

 

정상 100m 남기고 찍은 사진들인데 정말 배경화면 하고 싶을정도로 이쁘지 않나요?

 

 

 

 

 

 

드디어 조금만 가면 장상이에요!

 

 

 

 

정상석 있는 쪽에 있는 표지판입니다~

 

 

 

 

 

 

 

이날 날씨가 정말로 좋아서 반팔을 입고 갔는데도 너무 덥더라구요! 그래도 정상은 시원했습니다!

확실하게 커다란 정상석이 있어서 좋았어요~

사람이 정말 많아서 줄서서 찍었습니다~

 

 

 

 

 

 

 

 

확실히 정상에선 구경할게 많더라구요!

사진 찍을려고 선글라스도 가져갔어요!

 

 

 

 

 

 

 

정상에선 직접 싸온 김밥과 컵라면을 먹었어요!

이날은 제가 직접 참치김밥을 쌌어요!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사진도 많이 찍고 하산해봅니다!

 

 

 

 

 

 

하산길에 발견한 이산의 특징인 돌리네와 억새들~~

 

 

 

 

원점복귀 하였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들은 웃긴이야기로 한 가족분들이 다시는 1박2일보지말라며 ㅋㅋㅋㅋ

너무 웃겼습니다!

 

 

 

4) 소요시간 및 갤럭시워치기록

 

총 소요시간 : 3시간 6분
등산시간 : 1시간 40분 소요
휴식시간 : 45분 소요
하산시간 : 4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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